23년 전기차 보조금 변경 내용 - 최대 1,800만원 지원금도 가능

 23년 변경된 전기차 보조금 주요내용

•  승용 전기차 국고 보조금 최대 680만원 (2022년 700만원) 으로 변경
• 100% 지급 차량 가격 기준은 5,500만원에서 5,700만원으로 상향됨
• 성능 보조금은 6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줄어들었음
• 제조사별 인센티브 100% 적용 시 최대 680만원 지원
• 직영 AS센터 미운영 수입차는 10~20% 깎일 수도 있음

 22년과 23년 변경된 전기차 보조금 주요 내용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2월 2일 2023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국고 보조금은 작년의 700만원에 비해 20만원 줄어든 최대 68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대당 보조금은 소폭 감소하였으나 지원대수는 지난해보다 31% 증가한 21만여대로 늘렸다. 작년에 비해 보조금 지급 기준이 어떻게 바뀌었고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대표적인 전기차 모델들의 보조금 적용액은 얼마인지 살펴보자.

 

22년, 23년 변경된 전기차 보조금

 연비, 주행거리, 차량 가격 반영하고 제조사의 역할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변경

 전기차 국고 보조금 중 500만원은 성능보조금 명목이다. 연비와 주행거리를 감안하여 지급률이 달라진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전기차의 평균 연비에 미치지 못하거나 주행거리 400km를 넘지 못하면 계산된 계수에 따라 줄어든다. 제조사들에게 친환경차 보급을 장려하는 차원에서 지급하는 목표 이행보조금은 140만원으로 두배 늘었다. 그 외 제조사들의 충전기 보급 노력과 혁신 기술 채택 여부에 따라 20만원씩 더 추가된다. 올해 혁신 기술로는 V2L 기능이 반영되었다. 그리고 성능보조금과 제조사 인센티브를 모두 합친 후 차량 가격 계수를 곱하게 된다. 차량 가격이 5,700만원을 넘으면 50%만 받게 되며 8,500만원을 넘으면 국고 보조금을 아예 받을 수 없다.

 주요 모델별 2023년 국고 보조금 리스트 (2/2 기준)

주요 차종별 전기차 국고보조금 지원금액

 

 2월 2일 기준 국내 주요 전기차 모델별 2023년 국고 보조금이다. AS센터 운영 정책이 반영되는 사후 관리평가 항목에서 제조사들은 2월 9일까지 현황과 계획서를 제출하여 등급을 조정받을 수 있다. 그 결과에 따라 세부 모델별로 국고 보조금이 조정될 수 있다. 지자체 보조금은 보통 2~3월 사이에 확정된다. 

 

 현재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지원금을 받는 지역은 경남 거창이 국고 보조금 포함 1,830만원이다.

 그 다음 울릉군이 국고보조금 포함 1,780만원으로 주요 차종별 정리해서 곧 업로드 하겠습니다.